대구에서 황혜정 이모님께 서비스받았어요~ 추천추천^^

처음에는 모르는 분한테 아기를 맡긴다는게 조금은 불안했는데
아기케어 너무 잘해주시고 항상 이쁜말해주고 노래불러주시는 모습보고 안심하고 푹 쉴 수 있었어요^^

낮에는 이모님이 전반적으로 케어해주시는 저는 수유하고 칭얼거릴때 달래고

아가랑 놀아주는 것만 하면 되서 너무 좋았었고 밤에는 아기보면서도 이모님 출근시간만 기다렸네요ㅠㅠㅋㅋ

처음오시자마자 베테랑이라고 느꼈던게 아기있는 집은 온도랑 습도가 중요하다고 

수시로 온습도계 확인하시고 가습기, 보일러 조절해주셨어요.
목욕도 조심스럽지만 빠른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끝내주셔요ㅎㅎ

또 아가가 설사할때가 있었는데 그때 매번 다 물로 씻겨주시고

말려주시고 배도 마사지해주시고 제가 보기에도

정말 저희아가를 예뻐라해주시고 많이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ㅎㅎ

또 식사도 너무 맛있게 잘 차려주셨어요
반찬, 국, 메인요리들까지 신랑이랑 정말 잘 먹었어요
호박죽, 불고기전골 등 너무 많이해주셔서 일일이 다 말하기 힘들정도.

냉장고에서 썩어가는 식재료들 살려주시고 저기 짱박혀있던 오이로는 오이소박이 만들어주시고

간식도 샌드위치, 과일 넘넘 이쁘게 맛있게 잘 챙겨주셔서 모유수유하면

정말 뒤돌면 배고픈데 과일 집어먹으며 넘 행복했어요ㅎㅎ

제가 요리를 잘 못한다고 말씀드렸더니 간단한 반찬 레시피들 마지막날 따로 적어주셔서 왕 감동ㅠㅠ

마지막날에는 레시피 적어주신것 이외에도 이모님 없어도 당분간 잘챙겨먹으라시면서

반찬도 넉넉히 해주시고 청소도 구석구석 다 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