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조은맘 강소형이모님 ㅠㅠ

저는 올해 22살 새내기 아기엄마에요.
혼전임신으로 어린 신랑과 갑작스런 임신과 출산으로멘붕이된 저에게 빛과 같은 이모님 정말 감사드려요

강쥐들(코기1 시바2)때문에 위생에 더 신경써 주시고 항상 돌돌이로 아기주변 털제거해 주시고 급성임파선염 오셔서 힘드신대도 수액 맞아가며 결근도 안하시고 항상 8시30분에 오셔셔 저랑 바로 교대하면 저는 계속 쉴수 있었습니다.

유축 수유하다 단유하고 분유수유 할때도 열탕소독이 좋다고 젖병집게까지 사다 주시고, 목욕하고도 편하게 쓰라고 목욕타월도 선물해주셔서 감사해요

내일이면 마지막인데 불안해 하는 저에게 항상 어리고 젊은 엄마라 더 똑똑하고 잘할꺼라고 자기아기는 더 잘볼수 있을거라고 다독여 주시고 ᆢ 힝

어제 피내용 BCG랑 영유아검진도 같은날 할수있게 병원에 직접전화하셔서 예약해주셔서 멀리 있어서 두걸음을 한걸음으로 줄여주셔서 고마워요
어제 병원갔다와서 지친 저랑 신랑에게 옛날토스트도 달콤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강쥐가 국민행복카드 물어서 훼손되서 화욜부터 카드도 못찍으시고 어서 재발급이 나와야 하는데  죄송해요

새삼 생각하니 정말 많은 사고가 있었네요

우리 이모님이랑 병윈가서 정말 든든 했어요
간호조무사 자격증있으셔서 다음 예방접좀 일정일도 미리 알려주시고 진짜 완전 행복했어요

비록 내일이 마지막이지만 가까이 있으니 연락하라며 따뜻한말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밥잘 안먹어서 속상해하시며 과일이라도 먹으라고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하단말밖에 정말 할말이 없어요

이모님도 건강 잘챙기시고 우리 아기 이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