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 조은맘 송은숙 관리사님 후기

임신중에 고민을 많이했던게 첫째때 산후도우미가 그렇게 만족스럽진않았고, 조리원도 너무 답답하고 우울했던지라 둘째라 조리원을 아예 안가고 산후도우미를 길게할지 남편이랑 정말 상의많이했었어요.

마지막으로 결정한게 첫째 어린이집 친구 엄마의 추천을 받아 상담을 받았는데 센터장님의 마인드가 잘 맞춰주시는 분같았고, 일정 조율, 교체에 대한 업체의 태도, 업체의 규모등을 따져서 4주 이용을 결정했었어요.(이용중에 1주 사비로 연장도 했어요~)

결론적으로는 조리원을 가지않고 산후도우미를 한게 저희가족한테는 더 잘한 선택이었어요.

우선 식단을 정말 잘차려주셨고, 첫째때 산후도우미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확실한건 반찬도 2-3일씩 계속 똑같은거 주시기도, 미역국도 그때는 한솥을 끓여서 3일 이상 씩 매끼니 동일 한 국을 먹어서 정말 질렸던 기억이 있는데 늘 조금씩 요리해주셔서 길어야 남편이랑 저랑 하루에 다 끝낼 수 있게 해주시는게 너무 좋았어요. 물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bb

그리고 첫째를 키웠지만 또 아기케어하는 노하우를 새롭게 배운게 많았고, 송은숙 관리사님이 지식이 정말 많으신분이라 더 좋았어요.

항상 아기를 예뻐해주시는건 당연하고 제가 외출을 하고 올 수 있을정도로 늘 신뢰를 하게끔해주셨어요^^

둘째라 또 첫째때와는 다른 막막함이 있었는데 정말로 만족스러웠어요.

출산을 앞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