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찍지는 못 했지만, 정말 냉장고 털기로
첫째와 남편까지 생각해 요리해 주셨다.
필요한 재료가 있으면 직접 장 봐오시고,
집에서 미리 반찬을 만들어 오셔서 가지고 오시기도 하셨다.
그 시간 아껴서 다른 것 더 해 주시겠다고 하셨다.
선물이라며
항상 우리를 생각하고,
뭐든 챙겨 주고 싶어하셨다.
아침에 오시면 산모 컨디션부터 물어봐 주시고
아이들의 건강을 누구보다
더 걱정해 주셨다.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말들 많이 해 주시고
잘 놀아주셨다.
손이 빠르셔서,
청소, 빨래, 식사, 산모 케어, 아기 돌봄, 정리 등
순식간에 뚝딱 해 주셨다.
특히나 둘째 때는 둘 다 가정보육인데다
아이 둘 다 감기 때문에 고생했는데
식사도 더 신경써 주시고
아기 케어 방법을 알려 주셔서
잘 회복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