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후기에용

안녕하세요~ 산후도우미 후기를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9월19일 출산하고 자연분만으로 3일 입원하고 조리원2주하고 바로 집으로 와서 일주일을 혼자 애기를 키웠어용.. 둘째 아이거든용 ㅠㅠ 아니나 다를까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는지 위경련이 오더라구용...2틀 고생해도 낳지를 안고... 신랑이 2틀 휴가를 냈는데 도저히 혼자 못하겟더라구옹 ㅜㅜ 결국 12시에 산후 도우미를 부르기 위해 전화을 했습니당. 안받으면 내일 어쩌나... 얼마나 조마조마 하던지요 다행이 실장님께서 받으셔성 예치금 입금하공 다음날 도우미 이모님 깨서 오셨답니당^.^ 솔찍히 말해서 저는 누가 살림 만지고 건들이고 믿음이 안가서 첫째때 안했거덩요~ 그런 걱정 하시는분들, 걱정하지마세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걱정을 왜했나 후회 할 정도로 쓸때없이 생각이 많았구나 싶었어용..^^ 일단 해주시는일은 청소 빨래 식사준비 애기봐쥬시공 씻겨주시공 다들 아시는 일 입니당. 저는 이모님께서 말하지 안으셔도 알아서 다 해주셨어영~ 뭐 그때그때 다르게 하고 계시면 전 이렇게 해용 이라고 말하면되구용^^ 좋은 이모님이 오신거같아용~ 이것도 복불복이라고 좋으신분 안좋으신분 있다 해서 걱정했는뎅ㅋㅋㅋㅋ웬걸료, 같은 여자로서 하는일 이기때문에 편했답니당. 저는 첫째가 있어서 9시에 이모님 오시면 첫아이 등원 시키구영. 엄마들 하고 편하게 수다까지 떨다 올라왔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면 톡쥬시공, 분유나 모유나 편하게 말하면 맞춰주셧어용 그래서 전 어린이집 엄마들하고 편안하게 수다 떨다 올라오고 했답니당 ^^ 올라오면. 청소 싹 해쥬시공. 설거지며 빨래 돌려놔주시공! 점심식사를 차려주셨습니당 ^^ 식사는 집에 있는걸로 알아서 해쥬셧어용 너무 맛잇엇어용.. 살찌겠더라구욤 ㅠㅠ 양심적으로 밥은 덜어서 먹었습니당 ^^ 10일동안 우리집에서 대접받으면서~ 넘 좋았어용^^ 요기 조은맘산후도우미는 넘나 가족적인 분위기같더라구용... 위경련으로 아파서 초반엔 이모님이 죽까지 끓여주시공.... 실장님이 죽도 사다쥬시공... 넘 감동이였어용 ㅠㅜ 흑흑이모님과 고구마도 쪄서 따뜻하겡 먹공,, 그냥 친정 엄마같이 너무 편했어용,, 중간에는 엄마들 약속이 있어서 최고의 만찬을 먹을수 있게 애기를 잘 봐쥬셔성 나가서 수다랑 맛잇는 음식을 먹고 올수 있었어요^^ 크...만족만족ㅋㅋㅋㅋ 제가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여서 못할줄 알앗는뎅 그만금 신뢰가 생기니깐 가능 하더라구용ㅋㅋㅋㅋㅋ마지막날 ㅜㅜ 이모님 뒷모습입니덩......... 이모님 가지마세용 ㅜㅜ 내일도 오시는거됴...? 그렇게 10일이 끝났어용 ㅠㅜ 저 20일 할껄 너무 후회햇어용.. 생각있으시다면 20잉 하세용 ㅠㅜㅜㅜ...강추입니당마지막날 눈물이 나는걸 꾹 참앗어용 ㅠㅜ 그동안 감사햇다공 건강하시라고 하고.... 마지막을 함께햇습니당 ㅠㅜ 즐거운 시간이였공 재일 힘든 시기를 찾이 해주신 분이라 ㅜ 평생 잊지 못할꺼같아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