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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산후도우미 서비스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김소라 관리사님 이용 후기)

루엘맘 0 297



이 글의 목적은 산후도우미 이용을 망설이거나 어떤 관리사님을 만나게 될 지 고민이 깊은 분들과

업계에 몸담으시는 분들께서 이 글을 접하시고 지금의 산후 도우미 서비스가 대폭 개선되고

질 좋은 서비스 문화가 널리 널리 전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성하게 됐습니다. (내돈내산)

저는 원래 블로그도 안하고 어디에 후기를 올리는 그런 성실한 사람이 못 됩니다.

그러나 이 글을 읽고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주변에서 들은 산후 관리사 분들의 후기가 어마어마(?) 했었기에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TV 보시는 분, 아기가 토 했는데 슥 닦고 말씀 안하신 분, 환복 안하고 아기 안고 계신 분,

휴게시간 없이 일 할테니 1시간 반 일찍 퇴근 하겠다는 분, 마스크 벗고 계신 분 등등...)

다들 한 번 쯤 검색으로 접해보셨다시피

저 또한 조은맘 김소라 관리사님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싶은 간절한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간절함이 하늘에 닿은 건지 김소라 관리사님께서 저희 집과 연을 맺게 되셨고,

조리원 퇴소 다음날부터 오시는 행운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출산 후에 아무런 기초 지식도 아기 케어법도 몰랐던 저는

조리원을 퇴소한 날, 아직은 우리 집이 낯선 아기를 괴롭게 하고 말았고

관리사님이 오실 다음 날 아침까지 밤새 뜬 눈으로 우는 아기를 안고 헤매고 있었습니다.

업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김소라 관리사님께서 왜 "어나더 레벨"인지 조목 조목 조명해보겠습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을 앞 두고 고민이 깊으신 분들께 참고 사항이 되길 바랍니다.


"신생아, 하루 만에 수면교육이 가능"

김소라 관리사님께서 오셔서 겪은 변화 중에

가장 놀랍고도 가장 신기하고도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신생아가, 교육이, 그것도, 수면, 교육이, 되다니 ..........!!!!!!!!!!!!!!!!!!!!!!

오시자 마자 첫 날에 일어난 기적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직장 생활만 해봤던 제가, 육아지식이 있을리가 만무했고

많은 후기를 통해 접했고 기대했었던 조리원에서는 전혀 교육을 받지 못한 채 퇴소했습니다.

(청주에서 유~~~명한 H조리원.....할말하않) 정확히는 기저귀 가는 방법 하나 정도...?

김소라 관리사님께서는 여느 후기 처럼 짐을 한 가득 들고 오셨고,

"아기 울음 소리좀 들어볼게요"라는 말씀과 함께

왜 우는 지에 대한 설명과 방대한 학습 자료를 보여주시며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집안 곳곳에 학습 자료를 붙여 주시고 틈틈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하 내용 요약

- 수면도구를 택하는 방법(부모의 팔이 될 것이냐 vs 바닥에 눕는 법을 가르쳐서 스스로 잠들게 할 것이냐)

- 울음의 특징과 이유(퍼버법, 먹놀잠과 먹잠의 정의)

- 속싸개, 머미쿨쿨 등 모로반사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활용하는 방법

- 아기가 수면 의식을 할 때, 동선을 줄인 다음에 아기를 옮겨라(바로 옮기면 수고 스럽기 때문)

- 이런 방법을 차치하고 엄마가 원하는 방향이 따로 있다면 그것도 정답이다,

다만 이러한 방법들은 엄마가 가장 편안해질 수 있는 육아법을 도와 주고자 함이다

- 김소라 관리사님은 많은 케이스를 접했고 문헌과 학습으로 경험한 100%의 확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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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법들과 교육은 김소라 관리사님의 뇌피셜이 아닌,

매년 전문가의 서적을 구입해 학습 자료를 만드시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알려주신 소중한 빅데이터였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 가족은 아기를 더 잘 이해하게 됐고, 단 한번도 육아로 인한 갈등이나 짜증을 겪어본 적이 없습니다.

저희 아기는 태어난지 13일 차에 김소라 관리사님을 만났고 현재까지 낮에 혼자 잘 울다가 잘 그치고

밤에는 수유시간에만 깨서 우는(신생아의 신기한 배꼽시계...) 순하디 순한 효자가 되었습니다.


"트림, 먹이는 것보다 중요한 과정"

정말로 육아 지식이 전무했던 저 때문에 저희 아기는 식후에 시원한 트림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김소라 관리사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이른바 '항아리 깨지는 소리'가 나는 시원한 트림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트림이 왜 중요한지는 다들 잘 알고 있지만, 시원한 소리를 내는 모습을 못보고 종종 실패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토를 하지 않는 아기는 없습니다. 그러나 잘 먹이고 트림도 잘 유도 한다면 아기의 성장을 편안하게 도울 수 있습니다.


"매일의 기록, 육아 일지"

수유량과 트림 횟수, 매일 일어나는 아기의 이벤트(=돌발 및 특이사항)를 적는 일지를 가르쳐 주시고

아기의 생활을 매일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저희 아기는 조리원을 퇴소할 때 혼합 수유를 했었는데, 지금은 모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분유를 먹일 경우에 섭취량을 기록하고, 모유를 먹을 경우에는 수유 시간을 기록합니다.

또한 관리사님이 퇴근하시고 난 뒤의 다음날 아침까지 아기가 잠을 잘 잤는지, 잘 먹었는지, 그 밖의 이벤트는 없었는 지를

엄마가 기록하고 다음날 관리사님의 보충 설명과 학습으로 아기의 성장과정의 특징을 잘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록이 모여 또 하나의 빅데이터가 만들어지는 것 입니다.

케이스 연구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닌 '현장에 있다'는 관리사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요즘은 유튜브와 SNS에서 육아팁을 많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육아는 생방송처럼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상황이지 연출과 재편집이 안 됩니다.

아기가 그만큼 기다려 주지도 않을 뿐더러 순식간에 일어나는 상황들의 연속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현장에서 엄마들이 케이스 별로 배우는 OJT가 필요합니다.(On the job traing)

★산후 관리 전문가가 가르쳐주는 아기 케어의 동선을 그대로 따라서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시간과 체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청소와 서비스, 협의 사항의 경계란?"

산후관리사 서비스 예약 전화를 한 번 이라도 해보신 분들이면 다들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 사항이 도대체 어디까지 포함 인 지에 대해서요.

아마 업체와 보건소에서 안내하는 사항은 거의 대동소이할 겁니다. 산후 관리 서비스는 가사 도우미 서비스가 아니다,

아기와 산모가 생활하는 공간은 해준다, 그 밖의 공간은 협의 사항일 수 있으나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버려주는 데, 분리 수거 쓰레기는 불포함이다, 반대로 분리 수거는 해 주는데 음식물은 불포함이다 등등

그런데 김소라 관리사님은 역시 어나더 레벨의 명성대로 엄마인 저에게 역으로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예를 들어 '첫째가 있고 둘째를 출산한 산모의 집에서 첫째가 자다가 이불에 오줌을 쌌는데,

그렇다면 그 이불 빨래는 불포함 사항인 것이냐? 산모가 해야 되는 것이냐?

말이 안된다, 산모는 몸도 못 가누는 환자의 상태이고 산모가 이불 빨래를 어떻게 할 수가 있겠느냐

서비스 영역을 구분지으며 논할 일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산모와 아기 케어를 항상 최우선으로 두시는 분답게 산모의 힘든 점을 가장 많이 알아 주시고

집안일에 손이 닿는 어떤 영역이든 구분 짓지 않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점에 큰 감동과 감사를 느꼈습니다.

이 분야에서 훌륭한 다른 관리사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산후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엄마들이

애매하고 난해한 '협의 사항'이라는 경계에서 마음을 다치는 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사전 인터뷰+음식"

김소라 관리사님이 명성과 후기중에는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음식입니다.

저 또한 상다리 부러지는 초호화 밥상을 먹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저희 집으로 출근하시기 전날 미리 전화를 주시며

특정 알러지나 안 먹는 음식이 있는 지, 자분인지 수술인 지, 어느 조리원 이용했는 지,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등 세부적인 사항을 전화로 인터뷰 하셨습니다.

알고 보니 보통 이렇게 사전에 인터뷰하시는 관리사님은 거의 안 계셨더라구요.

얼마나 산모케어에 정성을 쏟으시는 지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관리사님이 8시에 출근하셨던 이유도, 산모의 아침밥을 차려 주시고 아기 케어 하는 데에

시간이 밀리지 않고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가 없는 음식 사진으로 이하 설명을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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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관리사, 돈벌이의 수단이 아닌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전문 분야"

끝으로 이 글을 마치면서 꼭 적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불편한 경험을 하게 된 것은 그 업무에 대한 이해도의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어른들께서 용돈벌이나 하셔야겠다는 마음으로 접근하시고

한 가정에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옛날 처럼 주먹 구구식의 육아법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어른이 라떼를 논하는 데 젊은 사람이 들어야만 하는 시대도 아닙니다.

많은 일자리가 AI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AI가 결코 대체할 수 없는 분야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기의 발달에 대한 지식과 깊이가 필요한 분야이자 산후에 호르몬 변화로 고통받고 있는 산모를 케어해 줄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이 일에 필요합니다.

이 글은 특정 관리사님을 칭송하고자 쓰는 글이 아닙니다. 나만 행운을 겪었다고 자랑하고자 쓴 글이 아닙니다.

제가 겪은 모범적인 산후 관리 문화가 선순환이 되길 바라고 이런 글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엄마들이 전전긍긍하고 최악의 경험을 하고 업체에 컴플레인을 거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언젠가는 좋은 문화가 정착되는 그런 날이 올 거라고 믿고,

여기까지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김소라 관리사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받은 좋은 기운을 남에게 나눠주고 돕고 살도록 하겠습니다. 엄마들 힘냅시다 ^_^!!



★★★★★P.S ) 김소라 관리사님을 뵐 수 있는 팁

대부분 정부 바우처 서비스로 이용 문의를 하시게 되면 관리사님 선약 스케줄 때문에 확정 예약은 안 되는데,

언제가 되더라도 기다리셔서 하시겠다 하시면

(예를 들어 3주 이용이 급한데 김소라 관리사님이 안되시면,

다른 관리사님이 n일+ 김소라 관리사님 나머지 날짜 만큼)

아니면 개인적인 다른 도움을 받으시다가 김소라 관리사님 스케줄 가능하신 날짜로 n주!

이런 식으로 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다른 방법을 통해 아기의 수면교육이나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더라도

늦게라도 김소라 관리사님께 도움을 받으시게 되면 아기 수면교육 그날부터 당장 성공하실 수 있어요!

예약의 진입장벽이 다소 높더라도 향후 길게 보셔서 꼭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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