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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수원 윤정완 이모님 감사합니다.

동동이 0 1972

산후 도우미 이모님 후기 남겨봅니다. ^^

수원맘에서 도우미 이모님 후기 진짜 많이 읽어봤어요. 저렇게 좋은 이모님 우리집에도 오셨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처음 오신분이 저랑 너무 안맞았어요. ㅠㅜ 단 하루였지만 같이 있는데 어찌나 스트레스인지.. 고민끝에 국장님(?)께 전화드렸는데 절 유난떠는 산모 취급 안하시고 공감해주시고 친절하게 다독여주셨어요. 더 좋은 이모님으로 보내주시겠다고요.

그날 저녁 새 이모님이 문자 주셨는데 너무 다정하게 아가이름이랑 물어보시고 내일 출근시간 10분전에 오시겠다고 하셔서 여기서 부터 감동받았어요. ㅠㅜ 출근시간 10분전에 오실것까지는 없는데.ㅠㅜ

오시자마자 저 아침밥 차려주시고 청소 시작하십니다. 안방에 무거운 매트리스 있는데 그것도 다 들어 청소기밀고 걸레질, 거실 매트들고 다 청소해 주셔서 놀랬어요. 저도 매일은 그렇게 못하거든요. 매일 그렇게 온집안 청소해주시고 책장이나 소파위 먼지까지 다 닦아주세요. 그리고 화장실이 2개인데 거실에 있는것만 해주셔도 될것같은데 안방 화장실까지 청소해주시고요. 청소하시는 중간중간 아가울면 가서 아가 케어해주시고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는 안들었어요.

아가빨래는 꼭 삶아서 세탁해주시고 전에 이모님은 젖병 유팡있으니까 열탕 소독 안해도 된다며 안해주셨는데 열탕소독 다 하시고 유팡에 넣어주셨어요. 수건도 어찌나 예쁘게 접으시는지 호텔인줄 알았어요. ㅋ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은 음식인데 맛난거 정말 많이 해주십니다. ㅎㅎ 밑반찬 다 맛있고요. 가끔씩 일반식 질릴때면 잔치국수. 월남쌈. 감자탕. 등등 해주셨어요. 감자탕을 제가 끓이면 하루 왼종일 걸리는데 이모님은 오전시간에 뚝딱 !! 생소한 음식도 많이 해주시는데요. 토마토랑 계란이랑 버터넣고 볶은거랑 감자수프. 단호박스프가 가장 기억에 남고요. 다 사진 찍어 놓을껄 먹는라 바뻐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아쉽네요. ㅜㅠ 그리고 간단하면서도 맛난거 레시피도 많이 알려주셨어요. 이모님 가시면 만들어 먹어 보려고요. ^^

그리고 정말 감사한 부분은 첫째 간식 챙겨주신거에요. 엄마인 저보다도 정말 골고루 신기한 음식들 많이 해주시고요. 우리 첫째가 이모님 가시는 날에 울었답니다. ㅋㅋ 그정도로 잘 챙겨주셨어요. 첫째 수학문제도 내주시고 끝말잇기도 같이 하시며 놀아주시고요. 이모님 이제 가셨는데 첫째가 돌아오면 당연히 맛있는 간식 먹는줄 알고있어 큰일입니다. 일거리 하나 늘었네요. ㅋㅋ

저희집에 오실때 저 먹으라고 집에서 하신 닭백숙이나 감자. 참치액젓. 새우젓 등등 자꾸 재료를 들고 오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어요. 주말이 안껴있는날 장볼사람 없어서 집에 먹을게 없었거든요. 가져오신걸로 맛난거 해주시고요.
반찬도 조금씩 만들어서 이것저것 맛보게 해주세요. 그것도 너무 좋았네요.

주말 껴있으면 남편 먹으라고 냉동에 있던 처치곤란이던 왕조기로 조기찜 해주셔서 메뉴 걱정 안하고 남편하고 맛나게 먹었고요. 주말에 남편 하고 먹으라고 먹거리 만들어주셔서 그것도 편했어요.


그리고 2주 끝나시고 이모님이 저희집에 이모님 물건을 놓고 가셔서 가지러오실일이 있었어요. 근데 글쎄 집에 오실때 저 밥챙겨먹기 힘들다고 곰탕국물 얼린것을 사가지고 오신거에요. ㅜㅡ 감동의 곰탕국물이었네요. ㅜㅜ너무 감사해요 *^^*

이모님 덕분에 2주동안 너무 편하게 조리 잘했어요. 이제 가셔서 혼자 아기케어 해야되네요. 잘할 수 있겠죠. ㅎㅎ 산모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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